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무제한카드 신청하는 방법

내년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의 모든 대중교통을 월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무제한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6만 5천 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름이 기후동행카드인 이유는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환경 친화적인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동행카드로 사용가능한 대중교통은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앱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IOS 사용자는 실물카드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Tobias Rademacher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서울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가능합니다. 서울권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서울시 면허 마을버스, 따릉이 입니다.(경기, 인천, 광역, 심야버스, 신분당선, 서울 권역 외 도시철도는 이용불가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안내

• 지하철-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이용가능(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
• 버스-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가능 /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 불가
• 따릉이-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 한강리버버스-향후 개통 후 운영 계획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월 6만5천원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경제적으로 사용이 할 수 있어 교통비 절약이 가능해집니다. 환경보호적인 면에서도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물론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또는 시내버스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리버버스(24년 9월 개통예정) 등 서울 시내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하는 방법

조건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어야 합니다. 카드 발급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고 ios 사용자는 실물 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구입비는 3천 원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서울 시민 교통비 사용 중 연간 34만 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2024년 1~5월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서울시 정책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의 K패스, 경기도의 더 the경기패스등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