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수시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 월요일 6월 20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올해는 6월 넷째 주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많이 건조하고 산불사고도 많아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번 장마는 집중 호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집중 호우가 동반되면 가뭄 해소를 넘어 곳곳에 비 피해가 많아질 거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다음주 월요일 20일부터 여름 장마의 시작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부근에 계속 정체되어 머물러있던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장마전선이 화요일부터는 남부 내륙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장마는 지금의 기상청 예보대로 진행될 경우 예년보다 하루 늦게 시작되고 남부 지방은 이틀정도 빠른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가뭄 해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여름 장마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가뭄 해갈은 해소되겠지만 그 이상의 비 피해를 우려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1일부터 23일에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커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severe rain storm
비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나게 많이 내리는 호우 또는 폭우를 정의하는 말입니다. 이런 집중호우는 천둥 또는 번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양의 비 때문에 산사태나 각종 유실사고 및 감전, 침수 등 많은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집중호우 기록은 1988년 7월 31일 1시간 동안 145mm가 내린 전남 순천이고 하루 동안 최대로 많은 비를 기록한 곳은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 접근으로 인한 강원도 강릉 870.5m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국 유관기관에서는 여름 장마를 대비해 우수 저류시설과 도로변 저류지등을 점검하기 시작했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반 붕괴 또는 수해 등 장마로 인한 위험 상황에 대해 점검하기도 하였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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