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세탁 집에서 새것처럼 쉽게 세탁하는 방법과 관리법

수영복 한번 사서 새것처럼 오래오래 잘 입을 수 있는 세탁 방법 및 관리법 소개

수영복은 일반 빨래 세탁과 다른 게 해야 합니다. 잘못된 세탁방법과 관리로 수영복을 못 입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복 세탁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수영복 입고난 후 세탁하긴 전까지 관리법

수영을 한 후 젖은 수영복을 집에 가져와서 세탁해야 합니다. 수영장에서 대부분 탈수기를 돌리지만 이는 수영복의 수명을 줄이는 것입니다. 보통은 젖은 수영복을 비치백이나 비닐봉지에 담아서 가지고 오게 됩니다. 하지만 밀폐된 곳에 수영복을 넣어두면 안 좋습니다. 게다가 더운 여름 차 안에 방치해 둔다면 더운 열로 인해 변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세탁이 어려울 경우 깨끗한 물에 헹궈서 젖은 수건으로 감싼 뒤 가지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 세탁하는 순서

1. 수영복을 미온수에 10~30분정도 담가 둡니다. 이는 수영복에 남아있는 소금기 또는 염소 성분을 빼주기 위함입니다.
2.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작 녹게 섞어줍니다.
3. 수영복을 손으로 약하게 주물러 주면서 손빨래를 합니다.
4. 빨래를 마친 뒤 수영복을 수건 사이에 넣고 말아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비틀어 짜지 않고 손으로 잡고 눌러서 물기만 제거해 줍니다. 수건 물기 제거하듯이 비틀어 짜게 되면 수영복의 탄력성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복을 세탁할때 사용하지 말아야 할 세제가 있습니다.

수영복은 다른 의류와 다른 기능성 의류입니다. 이런 수영복의 기능을 훼손할 수 있는 표백제 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세탁을 하면 안 됩니다.

수영복 세탁 후 주의사항

수영복을 빨리 말려야한다고 다림질을 해서는 안됩니다. 수영복 같은 기능성 의류는 고열에 닿으면 옷감이 찌그러지거나 손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될 수 있으면 탈수기에 안 돌리는 것이 좋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자연건조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 보관법

수영복을 보관할때는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리카겔을 넣어서 같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두기 해제가 되면서 야외활동도 많아지고 여름휴가를 앞두고 수영복을 꺼낼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쁜 수영복을 오래도록 새것처럼 입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탁법과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수영복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관리하시고 즐겁고 신나는 물놀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