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드럼세탁기 청소 꿀팁과 올바른 관리법

드럼세탁기 청소 정기적으로 해야하는 생활가전입니다.

세탁기 청소는 전문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세탁기를 분해하고 청소하는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지만 평소에 정기적으로 세탁조 청소를 해준다면 오래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가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드럼세탁기 청소 꿀팁과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통돌이 세탁기를 많이 사용했는데 현재는 드럼세탁기를 더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드럼세탁기는 물과 세제가 덜 드는 고효율 생활가전이기 때문에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드럼세탁기는 청소 및 유지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안 좋은 냄새가 나고 곰팡이도 잘 생기게 됩니다. 집에서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생활가전 드럼세탁기 구석구석 청소하는 방법

1. 세탁기 내부에 세탁물을 모두 꺼내고 내부를 건조해줍니다.
2. 세제 투입구를 분리해서 청소솔을 이용해 닦아줍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물에 섞어 세척합니다. 구연산 대신 식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3. 세탁기 하단의 커버를 열어 먼지 거름망을 열어줍니다. 세탁 후 미쳐 빠지지 못한 물이 배수 호스를 통해 빠져나오게 됩니다. 물이 고여있게 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청소할 때 외에도 세탁 후 수시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가는 솔을 이용해 호스 안쪽과 먼지 거름망을 청소해줍니다.
5. 세제 투입구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세탁조와 배수구로 물이 흘러나오면서 찌꺼기들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6. 배수 호스와 배수구도 솔을 이용해서 청소해줍니다.
7. 세탁조 내부 청소는 과탄산소다를 넣고 불림 세탁코스를 이용해 묵은 때를 벗겨내고 헹굼과 탈수 코스를 수동을 선택해 돌려줍니다. 온도는 제일 뜨거운 온도까지 올려줍니다. 세탁기 기능에 삶음 기능이 있다면 이 기능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세탁기를 가동할 때 걸레 몇 장을 넣어 돌리면 세탁조 내부를 닦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8. 드럼세탁기에서 찌든 때가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은 바로 드럼세탁기 입구에 있는 고무패킹 부분입니다. 고무패킹을 접어 올려 이물질이나 찌든 때가 있는지 확인하고 잘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9. 세탁기 외부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드럼세탁기 청소 후 잊지 말고 해야 할 일

드럼세탁기 세탁조 청소를 끝내고 난 후 내부를 건조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건조하지 않으면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청소 후 세탁기 내부에 선풍기를 쐬어 건조해 주거나 제습제를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드럼세탁기 잘 관리하는 방법 체크해봅시다.

• 세제는 설명서에 쓰여있는 권장량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세제를 많이 넣으면 세탁물뿐만 아니라 세탁기 내부에도 세제 찌꺼기가 쌓이게 됩니다. 이런 찌꺼기가 모여서 쌓이게 되면 안 좋은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번식하게 됩니다.
• 세탁이 끝난 세탁물은 바로 꺼내야 합니다. 세탁 후 오랜 시간 방치해두면 악취와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드럼세탁기 입구 고무패킹 부분을 완전히 닦아 건조해야 합니다. 가장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이기 때문에 마른 수건으로 닦거나 물기가 마르도록 열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 세제 투입구에도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비워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빨래를 깨끗이 했는대도 옷에서 이상한 냄새가 계속 난다면 우리 집 세탁기가 정말 깨끗한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드럼세탁기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세균 때문입니다. 옷을 세탁할 때 나오는 먼지와 세균 그리고 곰팡이들이 세탁기 곳곳에 남아 빨래를 하게 되면 그대로 옷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입니다.드럼세탁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세균이 화장실 변기 속보다 훨씬 많다고 하니 꼭 청소를 해야겠단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기적으로 세탁기 청소가 꼭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