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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사용하는 전기밥솥 이렇게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매일 밥을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식사를 준비하면서 항상 전기밥솥을 사용하게 됩니다. 전기밥솥 청소는 밥을 하고 난 후 내솥만 물로 잘 헹궈서 청소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대부분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생활가전인 만큼 밥솥의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전기밥솥 청소 시 잘 살펴보고 청소해야 할 곳
- 증기배출구 수증기 빠지는 추부분- 밥을 할 때마다 수증기가 배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분리해서 잘 세척해야 합니다. 추를 위로 살짝 올려서 한쪽 방향으로 돌려주면 쉽게 빠집니다. 전기밥솥 모델에 따라 추 부분과 커버까지 빠지는 경우 커버 안 패킹 안까지 꼼꼼히 닦아줍니다. 가장 더러운 부분이 이곳이므로 잘 세척해줍니다. 먼지나 찌꺼기가 계속 쌓이게 되면 전기밥솥이 폭발할 위험도 있는 곳이니 꼭 이물질이 없는지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 밥솥 뚜껑의 고무패킹 - 전기밥솥을 사용하다보면 압력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 고무패킹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패킹 사이로 밥풀이 끼거나 먼지가 쌓이게 되면 새 밥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심할 경우에는 고무패킹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고무패킹이 깨끗한지 잘 살펴보고 청소해야 합니다.
- 물받이 통 - 전기밥솥 뒤에 물받이 통이 있습니다. 밥을 하고 나면 이 물받이 통으로 물이 흘러내리는데, 세척을 해주지 않으면 물이 넘치기도 하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도 합니다. 칫솔이나 얇은 솔등을 이용해 이물질을 깨끗하게 없애고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 전기밥솥의 바닥면 - 평소에 전기밥솥 외부 또는 내부를 잘 닦는다고 생각하는데 바닥을 들쳐보면 생각 외로 바닥 틈새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밥솥 아래에 보면 청소용 핀이 있습니다. 대부분 소비자가 이 청소용 핀이 있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있는지 알았다고 하더라도 무슨 용도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청소용 핀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합니다. 또한 청소용 핀을 이용해 증기배출구 구멍 청소도 할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 청소하는 순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청소할 때 감전의 위험이 없게 코드를 제일 먼저 뽑아둡니다.
- 밥솥 뚜껑의 커버를 당기면 뚜껑의 패킹이 분리가 됩니다. 패킹을 분리해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깨끗이 세척합니다.
- 증기배출구를 분리해서 세척 후 잘 건조합니다.
- 밥솥 뒤 물받이 통을 깨끗이 세척해줍니다.
- 내솥 청소는 물을 200~300ml 정도 솥에 부어주고 식초를 약간 섞어줍니다. 전기밥솥의 자동세척 기능을 선택하고 작동시켜줍니다. 식초를 많이 넣을 경우 세척 후 식초 냄새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소량만 사용합니다.
- 세척 후 물기가 맺혀있게 되는데, 마른행주로 닦아주고 전기밥솥의 뚜껑을 열어두고 건조해줍니다.
- 전기밥솥의 외관 및 바닥까지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가전제품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관련이 있으므로 항상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살림에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청소와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밥을 더 맛있고 영양가 있게 먹기 위해서 위에 소개한 대로 전기밥솥을 청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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