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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가 먹고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통계청 기록을 살펴보면 2010년 이후 연평균 2% 이상씩 쓰레기 양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증가 간편식 소비가 늘어나면서 그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새것이라고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다.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기 찝찝해서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정확히 알고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유통기한의 정의
유통기한이란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끝났다고 바로 못 먹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의 약 60~70% 정도의 수준으로 정하는 것이 바로 유통기한 입니다.
소비기한을 아십니까?
우리 소비자는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을 알아야 합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소비의 최종 기한을 의미합니다. 식품의 규정과 보관조건을 잘 지킬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 우유 - 우유의 유통기한은 보통 9~14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을 했다면 최대 45일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유뿐만 아니라 치즈도 이에 해당합니다.
- 두부 - 두부의 유통기한은 약 2주 정도입니다.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 상태라면 최대 90일까지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과거 판두부로 판매에 유통기한이 짧았지만 요즘은 개별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만 잘하면 한 달 이상 두고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계란 - 계란을 구입할 때도 유통기한을 보고 삽니다. 보통 한 달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달걀도 냉장보관을 합니다. 이럴 경우 유통기한 이후 3주까지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상했을까 걱정이 된다면 찬물에 계란을 넣었을 때 가라앉거나 계란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유통기한에 민감합니다. 세 제품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유통기한보다는 소비기한을 기억하고 보관을 제대로 해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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