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식품 김치의 날 바로 오늘 11월22일입니다!

김치의 날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오늘 11월 22일입니다. 날짜의 그 제정 의미가 드러나 있습니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의 11을 따서 11월에 모여 22가지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22일에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김치의 날은 2020년에 지정되었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치의 날 취지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및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치의 효능은 무엇일까?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 포럼에 따르면 김치는 12가지 기능과 10가지의 풍부한 유산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자국 경부암, 간암 등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 김치의 발효와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 몸 안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해 피부 표피층 두께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 공복혈당,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 또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 혈액 내 혈전 응고 촉진 단백질인 피브린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 독성물질로 인한 설사 증상을 호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위암 세포주의 성장을 50% 이상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 김치가 발효과정을 거침에 따라 폐암 세포주의 성장을 20% 억제합니다.
• 자궁경부암세포주의 성장을 30% 억제합니다.
• 또한 간암, 췌장암 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김치에는 유산균이 많아 무려 10가지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아토피 증상 35% 완화
• 피부 노화와 관련 있는 세포 외기질 단백질 분해 효소의 발현량을 줄여줍니다.
• 폐 조직에서 A형,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복제를 감소하여 독감 예방에 효과적
• 비장, 소장의 면역세포를 증진 / 장내 분비 면역물질인 면역 글로불린 A의 생성을 증가
•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아질산염을 제거하는 역할
• 체지방 증가를 억제
• 염증성 장 질환을 호전시키는데 도움
•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염증 반응 감소를 도움
• 항균과 항염증 효과로 여드름균 성장을 억제
• 관절염 증상을 완화

한국인들의 밥상에 빠지면 안 되는 김치는 우리가 매일 먹는 반찬이지만 절인 배추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발효 음식인 김치에는 항산화, 항암 효과, 노화방지, 혈관 건강 개선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치를 만들 때 꼭 들어가야 하는 마늘, 생강, 고추 등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먹는 것은 물론 몸에 좋지 않겠지만 하루에 적당량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으니 우리의 김치를 아끼고 더욱 사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