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 들기름 효능과 보관법 유통기한까지 한번에 정리

참기름 들기름의 효능과 보관법 그리고 유통기한

우리나라 음식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이 안 들어간 음식은 없을 거 같아요. 어떤 음식이든 요리 마지막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재료랍니다. 하지만 기름이기에 유통기한과 보관법을 꼼꼼히 체크해 두어야 합니다. 참기름, 들기름의 효능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Louis Hansel

참기름 들기름의 주원료

참기름과 들기름 두가지 모두 깨를 압착하는 방식으로 추출하는 식물성기름을 말합니다. 참기름은 참깨를 이용해 압착하여 얻어진 기름을 말하고 들기름은 들깨를 압착해 얻어진 기름입니다. 하지만 만드는 방식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기름을 짜내는데 핵산을 첨가해 지방을 분리 후 다른 식용유를 섞어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들기름은 참기름처럼 볶지 않고 들깨 그대로 눌러 짜는 방식으로 추출합니다.

 

어떤 음식에 어떤 기름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참기름과 들기름은 향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음식과 궁합이 더 잘 맞는지 알아볼까요? 참기름은 대부분 나물을 무칠때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여러 나물을 섞어서 비벼 먹는 비빔밥에는 참기름이 빠질 수 없지요. 참기름은 요리를 하는데 고소한 향을 내는데 포인트가 됩니다. 들기름은 말린 나물을 무치거나 볶음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 그 향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사진:  Unsplash 의 Louis Hansel

좋은 기름 고르는 법

참기름은 밝은 갈색을 띱니다. 좋은 참기름일수록 밝은 갈색 또는 투명한 느낌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좋은 참기름 고르실 때는 진한 향도 한몫을 한답니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색이 더 진합니다. 진한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더 고소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기름 들기름 보관방법

참기름, 들기름은 이름에서 기름이 들어가듯이 산패의 위험이 있어 보관방법이 특히 중요합니다. 잘못 보관하면 금방 산패되거나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참기름은 직사광선을 피해야하고 냉장고 보관보다는 상온보관이 좋습니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더 빨리 산패되는 기름입니다. 공기 중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과정을 겪게 되는데, 들기름은 상온보다는 냉장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  Unsplash 의 jonathan ocampo

참기름 들기름 유통기한

 대부분 제조 후 24개월 개봉 후 3개월까지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개봉 후 최대한 빠르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산패가 더 쉽기 때문에 개봉하셨다면 냉장고에서 1개월 이내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의 식탁에서 꼭 필요한 참기름과 들기름. 마지막 음식의 완성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몸에 좋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바르게 알고 건강하게 먹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