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기까스 학교급식메뉴로 픽! 달고기란 무엇일까?

학교급식 메뉴로 나오는 달고기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학교급식 메뉴로 달고기까스가 나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달고기란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달고기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달고기가 어떤 식재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고기란 무엇일까?

달고기란 달고기목 달고기과의 바닷물고기를 칭합니다. 달고기라는 이름은 몸 옆쪽에 둥근 반점이 보름달 같이 크고 둥글게 있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생선회로도 먹는 고급 어종입니다. 달고기는 하얀 살을 지닌 담백한 맛을 내는 바다 생선입니다.

 

 

달고기는 생소한 먹거리지만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달고기를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만큼 생소한 이름의 먹거리인데 2018년도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올리기도 한 고급 식재료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푸드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또한 편스토랑 윤은혜 씨가 나왔을 때 달고기가 소개되어 관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달고기를 잘 몰랐던 이유

달고기는 남해안 및 제주지역에서 잘 잡히는 생선이지만 우리가 잘 몰랐던 이유는 대부분의 어획량이 전량 해외로 수출되어 먹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 소량으로 소개된 달고기는 맛또, 밧또라는 일본식 어감으로 불리기도 하고 경남 방언으로는 허너구라 불리기도 합니다. 전남 방언으로는 정강이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메뉴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메뉴에 달고기까스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맛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달고기까스가 나왔을 때는 닭고기까스인줄 알았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실제 맛도 담백하고 쫄깃쫄깃해서 닭고기로 알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학교급식으로 달고기가 보급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달고기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달고기의 다양한 활용법

달고기는 잔가시가 없고 살이 많아서 생선전이나 스테이크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급식재료로 아주 좋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생선까스로도 많이 요리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달고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정작 부산 토박이들도 생소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달고기 자체로 유통되기 보다 광어 대체품 등의 식재료로 유통되는 것이 소비가 적은 이유이기도 합니다.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웰빙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달고기를 많이 이용해 일본식 어감이 아닌 달고기로 많이 알려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