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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추천
평소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조금만 욕심을 부려서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오래 가게 됩니다. 그럴 때는 속이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 때문에 힘이 듭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신체활동 중 하나입니다.
소화가 잘 안된다는 느낌이 들 때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는 탄산음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콜라, 사이다 또는 탄산수 등을 먹고 나면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가 되는 것 같고 더부룩한 기분이 사라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처음에는 소화가 된듯한 느낌이 들지만 소화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봅니다.
-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탄산음료를 자제해야합니다. 탄산음료 때문에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폐경기 여성의 경우 탄산음료 속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탄산음료 대신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매실차 -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좋습니다. 매실의 피크르산이란 성분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 안의 구연산 성분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해 소화가 안될 때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매실의 새콤한 맛은 피로 해소에도 효과를 줍니다.
- 허브차 - 허브차는 위장 근육을 이완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 팽만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허브차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허브차 중 레몬밤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데 설사 증상까지 있다면 페퍼민트차도 위장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 무 - 무에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소화 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무를 익혀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을 때 효과가 더 좋습니다. 무의 껍질에는 디아스타아제가 많으니 껍질째 강판에 갈아 즙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 양배추 -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위에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해독작용과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마 - 마는 위장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마를 꿀과 함께 갈아서 먹으면 복부 팽만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에 체한 것 같다면 탄산음료보다는 소화제를 먹어야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탄산음료 보다는 소화제를 먹어야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된다고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갖는 것보다 위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균형 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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