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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기록

우리 아이 공부 바른 자세와 학습 환경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면?

by 결혼10년차 센스있는 살림정보 알려주는 해피윤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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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릴 때부터 바른 공부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키도 크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랄 것입니다. 물론 공부도 잘하길 원하고요. 

우리 아이 바른 자세가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학습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신가요? 어릴 때부터 잡아주는 바른 자세와 좋은 학습 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생의 바른자세

유아기에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바른 자세를 가진 영유아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시간이 길어지면서 책상 앞에 앉는 시간이 미취학 때보다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때 바른 자세를 체크해 주지 않으면 평생 나쁜 자세가 습관화될 수 있습니다.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랫동안 의자에 고정적인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자세가 바르지 않은 초등학생 비율이 30% 정도 된다고 하니 처음부터 자세를 올바르게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바른 자세와 키 성장의 연관성

바른 자세를 하면 키성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가 틀어지게 되면 척추 통증을 유발하고 체형이 틀어지게 됩니다. 척추측만증이 생기게 되면 소화도 잘 안되고, 쉽게 피로하며 코가 막혀서 숙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 부모님이 아이의 바른 자세를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척추의 바른자세

아이가 서 있을 때 척추가 "I" 자로 곧아야 하고 옆에서 보았을 때는 "완만한 S" 모양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있을 때 좌우 균형에 맞는지도 살펴보셔야 합니다.

 

바른 자세를 위한 학습환경 살펴보기

  1. 책상에서 공부할 때 의자에 앉는 자세를 꼼꼼히 살펴보기 - 의자에 앉을 때는 발이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발이 떠 있으면 척추가 불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자의 높이를 아이 키에 맞게 조절해 줍니다. 등받이에 등을 바짝 붙이고 엉덩이는 의자 안까지 깊숙이 넣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을 경우 엉덩이 주변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될 수 있어서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용 의자는 바퀴 달린 의자보다는 고정형 의자가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책상의 높이 살펴보기 - 책상의 높이는 책상에 닿은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90도 직각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책상의 높이는 아이의 키 성장에 맞춰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 키가 112~126cm 인 아이의 적당한 책상 높이는 53cm입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 키가 144~152cm 정도가 되면 책상 높이는 63cm가 적당합니다. 153~160cm 키의 아이는 66cm의 책상 높이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사용 시 주의하기 - 요즘은 온라인 학습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거북목 증후군, 목디스크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면 목이 앞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목의 하중을 높여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디스크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독서 거치 대등을 이용해 시선이 너무 아래로 목을 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상시 바른 자세만 유지되고 습관화된다면 뇌세포가 활성화되어 집중력이 높아지고 학습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부모님이 직접 자세를 관찰하기가 어렵지만 평소 집에서 아이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자세라든지 혹은 아이의 신발 밑창을 보고 한쪽만 유달리 빨리 닳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 속담에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 살 때 바로 잡아준 자세는 여든까지 건강한 척추로 좋은 학습 결과는 물론 아이의 올바른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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