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나만 그럴까?

중년 여성 폐경 후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실체 변화 중 하나는 바로 갱년기 증상이다. 보통 40대 중후반쯤 되면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예전과 다른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확 오르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등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불면증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갱년기 증상

특히 중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식은땀, 우울증, 불면증 등이 있다. 이 중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오르는 증상을 느끼는 안면홍조는 폐경기 여성의 75%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 1~2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에는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갱년기 증상 완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D라고 한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이 되는데 사계절 중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다. 겨울에도 적당한 산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영양제를 챙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당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년 여성 건강 관리법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 별병 위험을 낮춰준다. 중년 여성에게 부족한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도 할 수 있다. 또한 체중 조절 및 복부 비만 감소에도 좋아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경 전후의 중년 여성이라면 걷기,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갱년기 증상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관절 손상을 유발할 있어 조심해야 한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자전거 타기나 아쿠아로빅 등 저강도 운동을 추천한다.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히 호르몬치료를 병행한다면 폐경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