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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기록

수박 잘 고르는 방법 부터 세균 오염 줄이는 수박 보관법

by 결혼10년차 센스있는 살림정보 알려주는 해피윤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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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꼭 먹게 되는 수박 더욱 안전하게 보관해서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 중에 하나는 수박입니다. 올해는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박 가격도 많이 상승되었습니다. 금수박이라고 불릴 만큼 비싸졌지만 안 먹을 수는 없습니다. 한번 구입하면 양이 많아 보관이 어려운 수박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알아보도록 합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에는 91% 이상이 수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로 수분 보충과 여름철 갈증 해소에 가장 좋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수박에는 수분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 성분도 풍부합니다. 라이코펜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인정한 항산화 성분으로 더운 여름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회복을 위해 수박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암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억제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수박에는 칼륨 성분도 풍부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기를 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a sliced watermelon

 

신선한 수박 고르는 방법

비싼 과일인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일 먼저 수박의 꼭지를 확인합니다. 수박을 재배한 후 꼭지부터 수분이 마르기 때문에 꼭지 상태를 보면 수박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익었는지 확인을 하려면 수박을 손으로 두드려보게 됩니다. 수박을 두드렸을 때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수박 보관 방법

수박은 한 번에 다 먹기 힘든 크기이므로 보관이 어려운 과일이기도 합니다. 보통 먹을 만큼 자르고 나머지는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관했을 경우 처음 수박을 잘랐을때보다 무려 3,000배 이상의 세균수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자른 면을 랩에 씌워 보관하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올바른 수박 보관법

수박을 구입해서 한번에 다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수박을 깍둑썰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박을 자를 경우 먼저 수박 겉면을 깨끗이 씻고 칼로 썰어야 합니다. 이렇게 밀폐용기에 보관했을 경우 세균이 증가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랩에 씌워 보관한 것에 비해 훨씬 안전하다고 합니다. 일주일 안에 먹을 수 없다면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후 디저트로 좋지 않은 수박

수박은 디저트로 훌륭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수박을 먹게 되면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배가 아픈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면 차가운 수박을 바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수분이 많은 과일 수박은 입안 가득 수분이 많은 과즙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수분과 항산화 성분은 물론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한 수박을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맛있는 수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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