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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기록

상한 음식 구별법 _ 우유, 달걀, 육류, 어패류 여름에 조심!

by 결혼10년차 센스있는 살림정보 알려주는 해피윤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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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조심해야 할 재료별 상한 요리 구별법

여름에는 음식 먹을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요리하기 전에 재료가 상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조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료에 따른 상한음식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먹는 우유 상했는지 어떻게 구별할까?

우유는 매일 먹기 때문에 냉장고 가장 앞쪽에 위치해 놓고 수시로 꺼내 먹고 다시 냉장고에 두게 됩니다. 온도차가 많이 나서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먹기 전에 냄새가 난다면 확인해 봐야 합니다.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컵에 찬물을 담고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봅니다. 우유가 물속에 그대로 가라앉으면 먹어도 상관없지만 우유가 물속에서 퍼지면 상한 것입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있지만 자주 꺼내먹는 식재료일수록 마시기 전에 한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걀 상했는지 확인해보기

달걀도 깨뜨려보기 전 육안으로 상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럴 때는 소금을 이용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물 한 컵에 소금을 10% 정도 비율로 섞습니다. 그 소금물에 달걀을 넣어봅니다. 달걀이 바로 가라앉으면 싱싱한 달걀이고 둥둥 떠오른다면 상한 달걀이니 쉽게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육류를 해동해 상했는지 확인해보기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냉동상태로 얼려있을 때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해동 했을 때 색이 하얗게 된다면 상했다고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닭고기 경우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닭 표면에 끈적끈적한 액이 생깁니다. 밀봉해서 냉동시켜놓은 고기 팩이 부풀어 올라있다면 이미 부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동이라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된 육류는 냉장고에 4일 이상 보관하면 박테리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로 먹지 않을 경우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패류 상했는지 확인하기

생선은 상했을 경우 비린내가 심하기 때문에 가장 확인하기 쉬운 식재료입니다.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생선을 전자레인지에 살짝만 돌려서 생선 속살을 확인해볼 때 탄력이 없고 생선살이 물렁거리면 상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먹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연어를 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어의 살색이 어둡거나 흰 반점이 있다면 상한 것입니다. 생선은 냉동에서 최대 2~3개월까지는 가능하다 최대란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채소 구별법

채소의 끝부분이 검게 변하거나 직접 만졌을 때 물렁거린다면 상한 채소입니다. 채소를 넣어둔 지퍼백에 물이 고여있다면 상했으니 과감히 버리도록 합니다.

조리된 음식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조리해서 먹고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게 됩니다. 상온이 아니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며칠씩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리해서 먹고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적은 탕이나 국은 두 끼 정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하고 김치찌개 같은 찌개류는 하루 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하게 되므로 빠른 시일 안에 드셔야 합니다.

 

식재료에서 냄새 또는 맛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을 유발합니다. 더운 여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식재료 상한 음식 잘 구별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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